기타

스킨답서스 실버레이디, 밀크컨페티 싱고니움 수경재배로 번식시키고 분갈이

서팍 2023. 10. 7. 20:18

실버레이디는 한 촉을 길게 늘어뜨려 키우다가 그만 줄기가 댕강 부러져, 길고 긴 줄기를 마디마디 쪼개서 수경재배했었다.
싱고니움은, 한동안 음지에 방치해뒀더니 밑도끝도 없이 웃자라면서, 중앙줄기가 거의 나무 줄기처럼 색상이 거뭇해져서 바로 컷.
얘는 잎이 쭈글쭈글 하나가 다 펴지기도 전에 다른 잎이 또 나오는 식으로 성장이 너무 빨라서, 좀 기형적이어서 버릴까 했는데
잘 번식시켜서 천 원에라도 당근에 팔아보려고(!) 수경재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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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고니움은 대충 키워도 엄청엄청 잘 자라서 대충 세 촉 한번에 심었다.
여러 줄기 중에 뿌리가 그나마 나온 2촉을 같이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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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뒹굴던 작은 화분에 옮겨심었다.
원래 있던 녀석들은 죽은지 오래…….(아보카도와 멜라노크리섬 모체였다.)
한동안 소형 화분에 옮겨심은 녀석들이 다 죽어서 좀 아쉬웠는데 이녀석들은 생명력이 끈질긴 녀석들이 기대해본다.
이제 수경재배하는 스킨답서스를 친구네 주면 대충 이것저것 정리가 될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