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로그를 적극 활용한 학습 계획
테크 블로그에 대해 찾아보던 중 개발자들의 글이 많이 눈에 띄었다. 회사 규모가 아니라 개인 기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경우도 왕왕 있는 모양이다. 지식이 어떤 식으로든 아웃풋되는 것은 좋은 학습법이다. 어떤 주제로 글을 쓸 수 있다는 건 그 주제에 대해 어느 정도는 꿰고 있다는 뜻인 것. 블로그는 그래서 그 자체로 포트폴리오가 되기도 한다. 나도 브런치에 직무 관련 글들을 올리고 있는데 그걸 목적으로 한 셈. 블로그 운영 계획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흔치 않기에 계획도 말이 계획이지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어쨌든 브런치도 이용하는 만큼 계획을 좀 생각이라도 해놔야지. 1단계. 티스토리는 글을 싸지르는 용도. 기획을 시작하기에 머리가 지끈거릴 때 이곳에 글을 던지고 시작하면 좀 날 것이지만 신..
2023.10.08 14:17 -
[조직문화 만들기] 사내 자유 세미나 진행하기
우리 조직에, 다들 신입이라 사실 누가 가르쳐주는게 어색하긴 하다. 사실 또래면 서로 알고 있는 사실이 뭐가 있는지 뭘 모르는지 어떤게 강점인지 단점인지, 업무스타일은 어떤지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하기 어렵고 조심스럽다. 때때로 직무 간의 전문성을 ‘존중’해준다는 명목하에, 서로 어떤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할 기회를 스스로 놓치게 되는 것이다. 세미나 진행 목적 앞서 테크 블로그 기획 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세미나를 진행하게 되면 그 세미나 시간에서 만큼은 스스로가 자율성을 갖게 된다. 자율적으로 어떤 정보가 지금 우리 조직에게 필요한지를 돌아보게 되는 것이다. 이런 자발성은 특히나 개발자분들에게 권할 만하다. 개발자분들은 각기 너무나도 전문적이고 Specific한 지식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소통이..
2023.10.08 12:25 -
[조직문화 만들기] 사내 테크 블로그 기획하기
기획 과정에 대한 글은 아니다. 그냥 테크 블로그 하고 싶은데, 딱히 우선순위가 높은 일이 아니다보니 지지부진한 것 같아 일단 글 먼저 쓴다. 추후 이 주제에 대해서 이 글에 추가하거나 할지도? 노션에 쓸 수도 있긴 한데, 그래도 일단 블로그에 올린다고 생각해야 좀 글이 술술 이해하기 쉽게 써지기 때문에. 테크 블로그 하려는 이유 우리 개발팀에 팀장을 제외하고 디자이너와 기획자 2명, FE 2명, BE 2명 모두 또래들이다. 즉, 주니어 경력이다. 심지어 사실 나는 신입이다. 제일 연차 많은 분은 최근 입사하신 BE 개발자로, 이분도 1년 반 남짓의 경력이시다. 주니어 경력의 조직에서의 문제는 조직 전체의 레퍼런스와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모두가 누군가가 리드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
2023.10.08 11:59 -
스킨답서스 실버레이디, 밀크컨페티 싱고니움 수경재배로 번식시키고 분갈이
실버레이디는 한 촉을 길게 늘어뜨려 키우다가 그만 줄기가 댕강 부러져, 길고 긴 줄기를 마디마디 쪼개서 수경재배했었다. 싱고니움은, 한동안 음지에 방치해뒀더니 밑도끝도 없이 웃자라면서, 중앙줄기가 거의 나무 줄기처럼 색상이 거뭇해져서 바로 컷. 얘는 잎이 쭈글쭈글 하나가 다 펴지기도 전에 다른 잎이 또 나오는 식으로 성장이 너무 빨라서, 좀 기형적이어서 버릴까 했는데 잘 번식시켜서 천 원에라도 당근에 팔아보려고(!) 수경재배했다. -\ 집에 뒹굴던 작은 화분에 옮겨심었다. 원래 있던 녀석들은 죽은지 오래…….(아보카도와 멜라노크리섬 모체였다.) 한동안 소형 화분에 옮겨심은 녀석들이 다 죽어서 좀 아쉬웠는데 이녀석들은 생명력이 끈질긴 녀석들이 기대해본다. 이제 수경재배하는 스킨답서스를 친구네 주면 대충 이..
2023.10.07 20:18 -
[수납함 추가]6단 철제 서랍장으로 문구류 이동
시스맥스 미니수납함 12칸에서 6칸 철제 서랍장으로 물건 대이동. 소도구들의 정리 체계를 좀 손보고 그 과정에서 버리는 물건이나 새로운 분류체계 구축하는 걸 기록하고 싶어서 블로그 쓴다. 맨날 밴드에다가 구구절절 글 써올리다가 내 블로그에 올리는 건 처음이라 좀 어색하다.ㅋㅋ - 마스킹 테이프 - 외장하드, USB - 각종 케이블 - 통장, 신분증, 개인저장소(하드디스크) - 메모지 & 포스트잇 - 집게, 잉크, 샤프심, 칼날 ; 소모성 문구류 - 접착도구 - 펀치, 스테이플러 - 포장, 장식용 재료 - 추억의 물건 - 명함, 바우처 - 기타(상품 부재료 등) 이렇게 총 12개 분류였던 방의 소도구들을 6칸 서랍으로 이동시킨다. 6칸 중 1칸은 새롭게 아이패드와 컴퓨터 관련 물품을 넣는 칸으로 이용하고,..
2023.09.30 17:21